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하반기에 교육공무직원 491명을 채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5~26일 이틀간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를 의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원(175명)과 유치원 에듀케어강사(76명)·시간제 초등돌봄전담사(66명)·교육실무사(35명) 등 15개 직종 491명을 뽑는다. 이 중 34명은 장애인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3개월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뒤 정년 60세가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에 신규채용을 한다. 3년간 교육공무직원 3천181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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