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18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2019년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을 열었다.

일터혁신 컨설팅 수혜기업 인사 담당자와 노조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했다. 재단은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첫날 행사에서는 일터혁신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인사·노무 Q&A, 정부지원 제도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기술교육대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방문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제조 과정을 살펴본다. 재단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무관심하거나 기업여건 문제로 도입을 망설인다”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재단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에 노사 파트너십 활동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달 말 기업 경영인·노조·노동자 대표가 참가하는 ‘일터혁신 클럽 발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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