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0.22 화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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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발 제로페이 인증샷, 정부·정치권으로 번지나
- 한국노총이 노동자와 중소상공인 간 상생연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 릴레이 인증샷 올리기를 시작했는데요. 조만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동참할 것 같습니다.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음료수를 구입했는데요.

- 김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노동자들이 제로페이를 활성화시켜서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다음 릴레이 인증샷 주자로 이재갑 장관과 이인영 원내대표를 지목했고, 둘 다 흔쾌히 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서비스입니다.

-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결제를 하면 통장에 있는 현금이 빠져나가는 방식인데요. 소상공인들은 카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직장인들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노동자들에게 “적폐”라는 이종국 사장

- 부산교통공사 노동자들이 “임금 370억원을 포기할 테니 인력을 충원하자”고 요구하며 10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이종국 공사 사장은 노조가 정말 싫었나 봅니다. 노조를 “적폐”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주 오랜만에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노조의 무리한 요구, 부산시민을 상대로 전쟁을 하자는 것입니다”라며 “단호히 막아 냅시다. 적폐를 들어내고 정상적으로 돌려놓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 노조는 임금 포기분을 재원으로 하고, 공사도 조금 더 지출해 인력을 충원하자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걸 무리한 요구라고 보는 것은 이 사장의 자유의지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노조를 적폐로 표현한 부분은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대목인데요.

- 지역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옵니다. 노기섭 부산시의원은 “이종국 사장은 적폐 개념을 모르는 것 같다”며 “이 사장이 적폐인 듯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이 사장의 글은 몇 시간 뒤 삭제됐다네요.

경찰, 패스트트랙 충돌 여야 국회의원에 출석 요구

- 경찰이 올해 4월 선거제 개혁·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사건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18명의 의원이 출석요구서를 받았습니다.

-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국회 본관 의안과 앞에서 발생한 몸싸움과 관련해 피고발인인 표창원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10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 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7일 경찰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경찰 조사에 불응해 비협조하고, 직위와 권한을 이용해 압박하거나 방탄국회를 소집해서는 안 된다”며 “법 앞에 평등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소하 원내대표 역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윤 원내대표는 “4월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자유한국당에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철저하게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16일 경찰의 출석요구에 당당히 응해 국회에서 일어났던 자유한국당의 의사 방해와 폭력행위에 대해 성실하고 분명하게 진술하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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