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한국노총 사무총국 간부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간부들이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문현군 한국노총 부위원장과 사무총국 간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전남지역본부 간부 등 100여명은 16일 오후 광주 북구 5·18 민주묘역을 찾았다. 이들은 민주묘역 기념탑에 헌화하고 분향한 뒤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결의했다.

문현군 부위원장은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만들겠다"며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동자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오전 5·18 민주묘지에서는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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