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7.20 토 08:00
상단여백
HOME 칼럼 이러쿵저러쿵
다시 태어난 전설의 노동영화 <파업전야>
- 전설의 노동영화로 꼽히는 <파업전야>가 5월1일 노동절에 개봉합니다. 1990년 영화가 선보인 지 29년 만에 정식으로 일반극장에 걸리는데요.

- 15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파업전야> 언론간담회가 열렸습니다.

- <파업전야>는 이용배(계원예술대 교수)·이은(명필름 대표)씨가 속한 영화제작집단 장산곶매가 만든 독립장편영화인데요.

- 88년 성장을 거듭하던 한 금속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철야와 잔업을 자처하던 스물다섯 살 젊은이 한수(김동범)가 어느 순간 사측의 구사대가 돼 동료들과 대치하면서 현실을 깨닫는 과정이 줄거리입니다.

- 한국영상자료원은 2006년과 2014년 한국영화 100선에 이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시민대책위 고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100일 추모제

- 서울의료원에서 일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서지윤 간호사 죽음 100일을 맞아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서울의료원 직장내 괴롭힘에 의한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의료원 앞에서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 100일 추모제'를 개최했는데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 추모제 참가자들은 서지윤 간호사의 넋을 기리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염원했는데요. 서 간호사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의 죽음을 타살로 규정한 건데요.

- 서울시는 지난달 12일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어렵게 진상대책위가 출범했지만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은 수사권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진상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대책위는 16일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합니다.

- 서 간호사는 2013년 서울의료원에 입사해 병동근무를 했는데요. 지난해 12월18일 간호행정부서로 옮겼습니다. 올해 1월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조문도 우리 병원 사람은 안 왔으면 좋겠어"라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울산 북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 부결

- 울산 북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발의된 조례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입니다.

- 15일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날 울산 북구의회는 임시회의를 열어 임수필 민중당 의원이 제안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을 심의했는데요.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 울산본부는 "시설관리공단 설립계획 준비 단계부터 예견된 결과"라는 입장문을 냈는데요.

- 울산본부에 의하면 공단 설립을 위한 인력계획에 당연히 반영해야 할 정부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지 않은 채 수지계산과 타당성조사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 시설규모에 비해 공단이라는 과도한 조직을 세우려 했던 것도 실패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울산본부는 “북구청은 더 이상 짜 맞추기식 공단설립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직접운영을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각종 시설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에 대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