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245번째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김주영 위원장에게 수여했다. 송 도지사는 "도내 소재한 한국노총 소속 분쟁 사업장에서 김주영 위원장이 중재를 통해 노동쟁의를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사랑해 달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북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북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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