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이 항공 분야 기술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폴리텍대와 이스타항공은 30일 오전 인천 폴리텍대 참인실에서 학생취업과 현장실습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직업교육기관인 폴리텍대와 저비용항공사(LCC)가 맺은 첫 업무협약이다.

폴리텍대는 이스타항공 재직자 직무향상 기술교육을 지원한다. 이스타항공은 학생취업·현장실습을 협조하고 교직원·학생을 위한 특별상품을 개발한다. 폴리텍대 항공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구 대표는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항공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행 이사장은 "항공산업 맞춤형 취업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는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2019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천577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kopo.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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