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가 제대로 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했다. 노조는 17일 정오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배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공공어린이집과 공공요양시설 확충 공약을 지키라는 것”이라며 “정부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보육과 요양을 필수사업으로 하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육·요양·장애인활동지원·사회복지를 포함한 사회서비스 분야의 95%는 민간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공공부문에서 사회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는 21일까지 매일 같은 장소에서 선전전을 한다. 다음달 13일에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서울시청에서 보신각까지 돌봄노동자 행진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