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13일 부패방지와 청렴한 직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팀장 이상 보직자 대상으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이정식 사무총장과 재단 실·본부·센터장, 팀장 등 보직자 16명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비롯한 제 규정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직원들은 24일까지 직무청렴계약에 개별 서명한다.

재단은 전 직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을 통해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 인생3모작 지원 △노동 분야 국제교류협력 지원사업 운영을 공정하고 청렴하게 추진해 "신뢰받는 고용노동전문기관으로서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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