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울시가 이달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물재생 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대림산업·GS건설·코오롱글로벌·롯데건설·태영건설·대우건설을 비롯한 종합건설업체 6곳, 도화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 등 엔지니어링업체 2곳, 서울에너지공사·서울시설공단 등 서울시 투자기관 2곳, 탄천환경·서남환경 등 위탁기관 2곳, LG히타치워터솔루션·대양엔바이오 등 기타 2곳 등 14곳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단순 홍보가 아닌 전문 분야별 업종현황이나 최신 정보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 탐색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토목·환경·플랜트·엔지니어링·환경컨설팅 분야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 구직층이 충분한 취업준비 기회를 거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박람회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취업뿐만 아니라 전국 관계기관이 신기술·장비를 전시하고 시연하는 물재생 분야 취업박람회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sssmuseum.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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