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손을 잡았다.

폴릭텍대와 공단은 29일 오후 인천 학교법인 폴리텍 참인실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 협력 △직업능력개발사업 업무공유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등 상호 협력 △기타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력한다.

두 기관은 일학습병행제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비롯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기술인재도 양성한다. 청년들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신설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석행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은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폴리텍은 50년의 현장중심 직업훈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신기술 지원 강화와 직업능력개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포용적 성장정책의 일환"이라며 "산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