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일자리안정자금 콘텐츠 공모전에 무려 176편의 작품이 몰렸다. 공단은 입상작 11편을 선정했다.

공단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합동청사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일자리안정자금 우수사례 발굴과 신청률 제고를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17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웹툰·카드뉴스·에세이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이 모여들었다.

대상에는 김현수·이예진(동아방송예술대)씨의 UCC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영상'이 뽑혔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이 나온 배경과 내용을 3D 인포그래픽으로 창의력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상금 100만원인 최우수상은 윤동빈씨의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저임금 해결사(UCC)'와 전대현씨의 '희망의 버팀목(웹툰)'이 받았다. 수상작들은 책자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에 활용된다.

심경우 이사장은 "공모전에서 발굴한 현장 사례를 적극 홍보해 아직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빠짐없이 신청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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