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KBS가 함께 주최하는 39회 근로자가요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847팀 989명이 예선에 참가해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른 16개 팀 전원에게 총 1천6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자들은 10월 해외봉사와 문화체험 행사 참가 기회를 갖는다.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가수 김종서·김조한·유영석, 작곡가 돈스파이크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알리·몬스타엑스·이창민·노을·CLC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가요제는 노동절인 5월1일 KBS 1TV에서 방송된다.

가요제는 근로자문화예술제의 일환이다. 가요제를 시작으로 연극제(5~6월 경연), 영화제(5~6월 접수), 문학제·미술제(7~8월 접수)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052-704-7331) 또는 KBS미디어(02-6939-8198)로 문의하거나 근로복지넷(workdre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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