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제대를 앞둔 직업군인과 현역병들이 기술을 배워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육군 인사사령부가 26일 '청년장병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년장병 역량강화와 연관된 교육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인적자원개발·취업 활성화 사업을 발굴한다.

폴리텍대는 육군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과정평가형 훈련에 교원(산업체 경력자)을 지원하고, 인근 캠퍼스 시설·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석행 이사장은 "현장 중심형 교육을 통해 청년장병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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