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8.19 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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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쏠린 관심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여부에 금융권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교적 약체 후보들과 경쟁하는 탓에 3연임이 유력한 상황인데요.

- 하나금융 이사회 회장추천위원회는 22일 김정태 회장·최범수 한국크레딧뷰로(KCB) 사장·김한조 전 외환은행장 등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한 뒤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계된 승진인사와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 채용비리 의혹에도 김 회장 3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는데요.

- 회장 선출 과정에서 하나금융측과 금융당국이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도 드러냈습니다. 회장 선정 결과에 따라 양측 갈등이 심화 혹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김 회장 3연임이 이뤄지면 한국노총을 비롯한 금융 노동계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단 금융감독원은 22일 시작하는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검사에서 하나금융지주를 예외적으로 늦췄는데요. 정부가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을 피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 금감원 조사는 인사가 마무리되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불거진 의혹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제조산업발전특별법 제정 위해 청와대 노력해 달라”

- 양대 노총 제조연대가 지난해 김종훈 민중당 의원을 통해 제조산업발전특별법을 발의했는데요.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지난 19일 열린 청와대와 한국노총 면담에서 제조업 부흥과 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산업발전특별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 금속노련은 21일 “청와대 노동계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제조산업발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는데요. 김만재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대 노총이 중심이 돼 입법 발의한 특별법이 여러 부처에 권한이 나눠져 있어 한 개의 국회 상임위원회가 입법하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특별법이 빠른 시일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청와대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김 위원장은 “제조현장의 원·하청 불공정거래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며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관행이 자동차는 물론 철강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포스코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최근 노조 탈퇴 종용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포스코 계열사 에스엔엔씨(SNNC)와 노조 탄압·불인정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성암산업 사례를 지적했다고 합니다. 연맹은 두 사업장 노사갈등 중심에 원청인 포스코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노동현안에 대해 “사안을 부서별로 검토하고,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 보겠다”며 “앞으로 사회적 대화기구 복원을 통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성립될 수 있도록 산별위원장들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네요.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하라”

-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열악한 인력실태가 드러났는데요. 간호사들과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간호사연대NBT와 간호대학생연합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 의료수준에 비해 인력이 따라오지 못하는 구조”라며 “5명이 해야 할 일을 2명이 전담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는데요.

- 201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가 2.7명으로 OECD 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간호사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건데요.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보면 영국 8.6명, 일본 7명, 미국 4~5명 수준인데 한국은 15~20명이나 된다네요.

- 이들 단체는 “의료진 부족 문제로 위험이 가중되는 열악한 의료현장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이냐”며 “의료인 1인당 담당 환자수를 법으로 규제해 열악한 노동실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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