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중장년층 경력진단과 재취업 지원을 도와주는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서비스를 21일 시작한다. 노동부는 20일 “생애경력설계로 40세 이상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유형별 특성과 행동전략을 파악할 수 있고, 교육 및 프로그램은 물론 행동전략 수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진단서비스는 워크넷 장년페이지(work.go.kr/lifeplan)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메일로 제공받는다. 노동부는 장년층 재취업을 위해 워크넷 전직지원 및 생애경력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정보와 신청, 온라인 동영상 자료제공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선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중장년들이 경력설계에서 재취업까지 맞춤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