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운수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공운수노조 2기 임원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른다.

10일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노조 임원선거 개표 결과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를 한다”며 “최고 득표자 기호 1번 최준식-조성덕(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에 대한 찬반투표를 14~20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한 1차 투표 결과 재적조합원 17만8천483명 중 10만1천868명(투표율 57.1%)이 투표에 참여했다. 기호 1번 최준식-조성덕 후보조는 4만7천953표(47.1%)를 얻었다. 기호 2번 엄길용-김동성 후보조는 4만2천809표(42%)를 받았다. 무효표는 1만1천106표(10.9%)로 집계됐다.

결선투표는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차 투표와 동일한 방식(현장·모바일·ARS·이메일)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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