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임원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26일 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임원선거 후보등록을 지난 24일 마감한 결과 4개 후보조가 등록을 마쳤다.

기호 1번은 김세환-박종진 후보조(위원장-수석부위원장)다. 김세환 위원장 후보는 근로복지공단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박종진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국토교통부 전국하천관리직노조 위원장이다.

기호 2번은 이종상-김천만 후보조다. 이종상 위원장 후보는 도로교통공단노조 위원장이다. 김천만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노조 부위원장이다.

기호 3번은 김진만-윤종박 후보조다. 김진만 위원장 후보는 토지주택공사노조 위원장을 역임했다. 윤종박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현 연맹 수석부위원장이다.

기호 4번은 황병관-류기섭 후보조다. 황병관 위원장 후보는 농어촌공사노조 위원장이다. 류기섭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노동부유관기관노조 위원장이다.

다음달 8일 열리는 연맹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선거인단 220명이 투표로 위원장·수석부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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