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관계자는 "창원 중심지에 있어 장애인과 기업체 접근성이 우수하고, 공단 경남지사와 같은 건물에 있어 기업과 장애인고용 연계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훈련시설(5개실)·다용도시설(2개실)과 고객지원실, 콘퍼런스실로 구성돼 있다. 창원경상대병원·BNK경남은행·한국시설안전공단·나라엠앤디㈜ 등 공공·금융기관, 강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맞춤훈련과정을 하고 있다. 훈련생 중 10명은 수료 후 취업했다.
정대순 공단 기획관리이사는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이 도심 외곽에 위치해 훈련접근성이 떨어져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센터는 도심지에 서립된 장애인 전용훈련기관"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권역별로 훈련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