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노동전문 일간지 매일노동뉴스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진입했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평가에서 매일노동뉴스가 네이버 뉴스스탠드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3일 알려 왔다. 평가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매일노동뉴스와 시사저널e·독서신문·일요시사·M이코노미뉴스를 비롯한 39개 매체가 뉴스스탠드에 새로 입점했다.

올해 8월16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뉴스스탠드 제휴를 원하는 매체 신청을 받은 결과 네이버 190곳, 카카오 183곳 등 273곳(중복 100곳)이 신청서를 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정량평가를 통과한 네이버 169곳, 카카오 130곳 등 204곳(중복 95곳)을 대상으로 9월8일부터 2개월간 정성평가를 했다. 이어 뉴스콘텐츠는 네이버 2곳·카카오 1곳 등 3곳, 뉴스스탠드는 39곳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사 생산량·자체기사 비율 등 정량평가(3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윤리적 요소·수용자 요소 등 정성평가(70%)를 실시했다. 매체당 무작위로 평가위원 최소 9명이 참여해 심사를 했다. 평가위원 점수 중 최고와 최저를 제외한 평균점수 80점 이상이면 뉴스콘텐츠, 70점 이상이면 뉴스스탠드 제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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