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2.22 토 08:00
상단여백
HOME 노동이슈 비정규노동
만도헬라비정규직지회 “조건 없는 정규직 전환” 촉구지회 7일 불법파견 시정명령 이행 만료일 앞두고 집중투쟁
▲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비정규직지회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가 고용노동부에서 불법파견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만도헬라 노동자들은 여전히 거리 투쟁을 이어 가고 있다. 회사가 노동부 명령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속노조 만도헬라비정규직지회(지회장 직무대행 김동용)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라그룹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회는 “회사는 조건 없는 정규직 전환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회 조합원 70여명을 포함에 120여명이 참여했다.

노동부는 올해 9월 만도헬라에 불법파견 협력업체 노동자 325명을 이달 7일까지 직접고용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만도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할 경우 원청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현재 지회는 부당노동행위·부당전보 등을 이유로 회사를 고소·고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회에 악재가 또 겹쳤다. 일부 노동자가 지회를 탈퇴하고 만도헬라노조를 만든 것이다. 이 단체 대표를 자임한 배아무개씨는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내용의 ‘고용의무 이행 관련 합의서’에 서명했다. 현재 지회에는 93명의 조합원만이 남아 있다. 배씨를 비롯한 만도헬라노조 조합원들은 오는 13일 정규직으로 출근한다.

김동용 직무대행은 “처음부터 만도헬라 직원이었다는 판정이 나왔는데 회사가 1년 계약직으로 들어오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회사가 잘못했는데 왜 노동자들이 눈치를 봐야 하는지 억울하다”고 비판했다. 김동용 직무대행은 “노동부가 회사의 부당노동행위 수사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회는 3일에도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 구월동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최나영  joie@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나영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김호연 2017-11-08 15:48:26

    들어올꺼면서 튕기기는ㅋㅋㅋㅋ
    지들도 돈없고하니까 쫄린가부내   삭제

    • ㅋㅋㅋ 2017-11-07 22:53:47

      어차피 들어올거면서 ㅉㅉ   삭제

      • 개인적인생각 2017-11-05 23:29:32

        누구라고는 말 안하겠습니다..여러분 앞에서 고생한답시고 하는 사람중에 회사들어가는거보다 자신의이익을 생각하는 사람이있어보입니다
        즉 회사버리고 단체에 들어갈 사람입니다..딱봐도 누군지는알텐데..알아야정상일겁니다 추측이지이지만 사실일겁니다 그 사람에 이용당하시지말고 좋을때 생각 잘 하세요   삭제

        • 철구형 2017-11-03 22:47:29

          마.. 즉당이좀 하세요,
          날도 추워지는데,
          밖에서 집회 신고해서,
          투쟁하는거, 함 지켜 볼께요.   삭제

          • ;;;;;; 2017-11-03 09:13:31

            회사 정규직은 하고싶고
            소취하는 하기싫고
            이게 무슨 심보인지요....;;   삭제

            • 조건없는? 2017-11-03 08:34:44

              금속이야 말로 제발 악질좀 그만해라 서로 트집잡을거없이 깨끗하게 시작하자고 사측에서 제안한것을 왜 노동자가 눈치본다고 생각하는지? 고소건으로 회사 약점쥐는건 조건이아닌가? 그만좀해라 진짜 빨갱이 같이 생각되려하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