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4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2017 능력중심 소프트웨어(SW) 인재채용 페스티벌'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은 우수 중소·중견 SW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유입하고 SW전공자에게는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SW 개발역량 중심 서류평가와 인성검사를 거친 구직자들을 현장에서 면접해 선발한다.

부대행사로 같은날 오전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과 '고졸 또는 SW 비전공자 출신으로 성공한 SW기업 임직원들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오후에는 채용 페스티벌 참가기업 관계자가 기업 비전과 SW전문가로의 성장비결을 알려 주는 '기업 비전 토크쇼'와 특성화·마이스터고 SW전공 학생들의 'SW작품 발표회'를 연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SW 분야 인재양성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 전반에 실력중심 채용문화가 자리 잡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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