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과 근무혁신 10대 제안 등 일·생활 균형 실천사례, 유연근무제(원격·재택근무, 선택근무) 도입·활용 사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제도 도입 현황과 활용 사례·효과, 향후 계획을 서식에 맞게 작성해 이메일(worklife2017@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같은달 21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29일 시상한다. 노동부 대상(2편)·최우수상(4편) 수상자와 노사발전재단 우수상(3편)·장려상(3편)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공모전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나타나는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효과와 기업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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