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 한국잡월드 직업진로 체험이야기'를 공모한다.

잡월드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잡월드 체험후기와 사진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35명에게 소정의 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잡월드 이사장상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잡월드 체험 경험이 있는 초·중등학생(8~19세)이 참여한다. 잡월드 체험이 본인 진로설계에 도움이 된 과정을 1천5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녀나 학생을 인솔해 잡월드를 방문한 학부모나 교사 역시 체험기를 작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사진도 별도로 공모한다. 잡월드를 체험한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대상에 상금 100만원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장대익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성적이 아닌 재능과 흥미에 따라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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