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노조(위원장 이영우)는 5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사 대표가 모두 참여했다. 이영우 위원장은 “2015부터 시작한 노사 공동 양성평등행사를 통해 성평등 문화가 긍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하는 노사 공동 모금행사여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학수 사장은 “양성평등 주간을 계기로 회사 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아우르는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사는 이달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 사진전·사랑의 바자회·성평등 특강·영상 상영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노사는 매년 양성평등행사를 열고 있다. 2015년에는 미혼모 시설을, 지난해에는 ‘1366 여성긴급전화’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