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몽골노총(사무총장 권칙수렌 아디아)이 22일 몽골 현지에서 한국취업 몽골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정식 사무총장과 권칙수렌 아디아 사무총장이 몽골 현지에서 만나 몽골노동자 지원협약을 체결했다”며 “한국에 취업한 몽골노동자의 원활한 취업활동과 체류생활, 성공적인 본국 귀환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협정체결식에서 “한국과 몽골은 돈독한 선린우호 관계를 이어 왔고 재단과 몽골노총은 오랜 국제교류·협력의 성과를 쌓아 왔다”며 “몽골노동자들의 원활한 한국 체류생활과 성공적인 귀환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노총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앞서 지난 19일 몽골을 방문해 몽골노동자들의 국내 입국 전후 취업교육과 지원사업 연계 강화를 위해 현지 송출기관·사전취업교육기관·유관단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재단은 이들 기관과 몽골노동자 국내 취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육·설명회 같은 지원사업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재단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몽골·베트남·태국 노동자들의 입국 후 취업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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