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증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재단은 “2017년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에 195개 사업장이 신청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100곳을 선정했다”며 “해당 사업장들은 올해 11월까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하면서 노사관계 증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이정식 사무총장과 재단 관계자, 사업장 노사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협정 체결식을 했다.

재단은 협정에 따라 각 사업장이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원·하청기업 공생발전 프로그램 △정규직·비정규직 협력증진 프로그램 △고용·노동 분야 정책적·사회적 이슈 프로그램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노사상생 문화를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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