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61·사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안실련은 “2017년 정기총회를 이달 3일 열어 이채필 전 장관과 최인영 부대표(전 가스안전공사 사장)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직전 공동대표를 맡았던 송자 전 연세대 총장과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는 명예대표로 추대됐다.

안실련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996년 5월 노동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창립한 단체다. 매년 어린이·노인을 중심으로 100만명 넘는 안전 취약계층에게 교통·화재·재난·전기·가스·자전거·생활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법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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