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 20대 집행부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최병윤(48) 현 위원장과 최동준(48) 현 기술지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는 20~23일 실시된다.

12일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순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병윤-박덕남(51) 후보조(위원장-사무국장)와 최동준-이성완(47) 후보조가 입후보했다.

기호 1번 최병윤 위원장 후보는 19대 위원장과 18대 집행부 사무국장을 지냈다. 박덕남 사무국장 후보는 노조 조사통계부장이다. 노조 교선실장과 정책부장을 역임했다.

기호 2번 최동준 위원장 후보는 기술지부장으로 노조 교육부장을 맡았다. 이성완 사무국장 후보는 승무지부 사무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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