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연합노조 9대 임원선거에 이양진 사무처장이 위원장 후보로 단독출마했다. 민주연합노조

민주연합노조 9대 임원선거에 이양진(57·사진) 현 사무처장이 단독출마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양진 후보조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재민(32) 부산보건소지부장과 박성찬(45) 전 나주지부장이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처장 후보로 동반출마했다.

5명이 선출되는 부위원장에는 2명만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시광(56) 안양지부 부지부장과 천형철(49) 영암지부장이다. 여성부위원장에는 도명화(43) 톨게이트본부지부장이 혼자 출마했다.

3명이 선출되는 회계감사 후보로는 위유환(46) 전 장흥지부 사무장이 이름을 올렸다. 노조는 이번에 뽑지 못한 일부 부위원장·회계감사를 내년 보궐선거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노조는 27~28일 조합원 투표를 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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