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공제회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공제회 청렴도 향상과 사회 전반의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공제회의 청렴·반부패 컨설팅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교육지원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의 반부패·투명사회 활동 협력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권영순 공제회 이사장은 “청렴은 시대적 소명이자 건설근로자와의 약속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공제회와 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1997년 설립된 건설일용근로자 고용복지 전문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공제부금 수납·관리 △공제부금 증식을 위한 자산운용 △건설일용근로자 퇴직공제금 지급과 복지지원 △자녀장학금·출산장려금·단체보험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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