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9일 고용서비스 활성화와 고용·노동 분야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과 한국노동연구원(원장 방하남)이 29일 고용서비스 활성화와 고용·노동 분야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길상 원장과 방하남 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회의실에서 만나 “고용·노동 분야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연구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을 비롯한 고용 관련 데이터를 노동연구원에 제공한다. 두 기관은 외국 고용·노동 동향과 고용서비스 발전 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열고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길상 원장은 “고용정보원의 고용 관련 자료·데이터 같은 양질의 정보가 두 기관 연구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하남 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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