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6월24일자 2면 <노동계 “시급 1만원” vs 경영계 “6천30원 동결”> 기사에서 노동계와 재계가 23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 각각 이러한 요구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는 24일 오전 6시45분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노사가 각자 요구안을 밝히지 않은 채 회의를 마쳤습니다. 이에 바로잡습니다.

본지는 △회의 안건에 최저임금 수준 심의가 있었고 △23일 오후 6시 기준 사전취재 결과 노사 모두 요구안 제출의지를 밝혔다는 점에 기초해 기사를 작성했으나 제작 여건상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 결과를 담지 못했습니다. 다만 노동계와 재계는 각각 시급 1만원(월급 209만원)과 시급 6천30원(동결)을 요구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재차 밝혀 왔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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