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는 29일 인도네시아 빈민촌과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임경식 공단 총무국장·김병용 노동부유관기관노조 산업인력공단지부 사무국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울산지역 이·미용 숙련기술인 30여명이 참가했다.

공단은 주민 30여명이 거주하는 빈민촌 찌부뚜 마을에 우물을 만들어 줬다. 자카르타 소재 아동보호센터에서는 공부방을 만들고 책장·책상·학용품을 기증했다. 이·미용 숙련기술인들은 어린이들의 머리를 손질했다.

공단은 2013년부터 비영리기구인 월드쉐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근로자 송출국가 중 식수부족 국가를 대상으로 ‘희망의 우물’ 기증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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