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지부장 문성호)는 대전지역 초등학교가 7월15일부터 46일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며, 아이들의 방학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낼수 있는 41가지 체험학습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지부는 여름방학에는 부족한교과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지만 더욱중요한 것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이웃과 더불어사는 공동체적 삶을 몸과 마음으로 깨닫게'하여 아이들스스로 '주체적으로 자신을 볼수 있게' 하고, 감수성을 기르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등 노동의가치와 고마움을 느낄수 있는 중요한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그 느낌과 감동들을 글이나 그림 등으로 표현할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 또한 중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학습으로 '혼자 집보기', '자기가 하고 싶은 일 10가지 적어보기','맨땅을 맨발로 밟아보기', '온가족이 등물하기', '시장구경과 장보기', '친구와 목용가기', '숲에서 나무와 이야기하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기', '버스타고 종점까지 갔다오기', '계곡이나 개울에서 바위들추기', '내가 만든 노래 녹음하기', '하루 장애우 되기', '봉숭아 물들이기', '산딸기와 오디 따먹기', '밤하늘을 보고누워 별똥별보고 소원빌기' 등 일상에서 손쉬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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