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
우즈베키스탄 노사정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18일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에 따르면 우즈베크 대표단은 2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우리나라 노사정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난다.

우즈베크 대표단은 다블라트나자르 마트라술로프 우즈베크 노동사회보장부 노동법률감독청장, 하이룰라 아브두라술로프 노동부 인사과장, 사르바르 마마디예프 우즈베크노총(FTUU) 수석법률고문, 미론 굴랴모프 우즈베크경총(CCIU) 수석전문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재단에서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19일 폴리텍대학·고용노동부·중앙노동위원회를 방문한다. 20일 한국노총, 21일 한국경총·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를 찾는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우즈베크 HRM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표단 단장인 마트라술로프 우즈베크 노동사회보장부 노동법률감독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우즈베크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게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크에는 45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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