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표(사진 왼쪽)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직무대행과 박승흡 매일노동뉴스 회장이 본지 주식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편집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직무대행 강신표)가 매일노동뉴스 주식 800주를 약정했다. 양대 노총 지역본부 차원에서 매일노동뉴스 증자에 참여한 것은 한국노총 서울본부가 처음이다. 강신표 의장과 박승흡 매일노동뉴스 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약정식을 개최했다.

서울본부의 증자는 소속 노조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 의장은 “지난해 말 본부 여성위원회가 매일노동뉴스 증자를 위한 모금운동을 결의·제안한 후 대표적인 노동언론인 매일노동뉴스와 함께해야 한다는 소속 노조들의 요구가 잇따랐다”며 “올해 초부터 모금운동을 시작해 50여개 노조에서 400만원의 금액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증자는 1차에 불과하다”며 “현재도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일정 금액이 모이면 2차·3차로 증자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에는 450여개 노조, 18만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 노조 중 일부는 소속 연맹 차원에서 매일노동뉴스 증자에 참여한 뒤 또다시 지역본부 차원의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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