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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포스코 파이넥스공장 건설현장 특별근로감독질식사 추정 산재사고로 하도급노동자 2명 사망
지난 16일 오후 질식사로 추정되는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건설현장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돌입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17일 “사고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며 “조만간 특별근로감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곳은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주변 플랜트산소설비 현장이다. 최아무개(53)씨 등 포스코건설 하도급업체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곳이다. 이들은 플랜트산소설비 내 60미터 높이에 설치된 콜드박스를 점검하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콜드박스는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질소·아르곤 등을 분리해 인근 파이넥스공장으로 공급하는 장치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6명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스코건설과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에 이어 포스코까지 제철소 산재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7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3월에는 포스코 파이넥스 1공장 내 용해로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제철에서는 지난달 당진공장 현대그린파워발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노동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달 2일에는 철근제강공장 지붕 위에서 정기 안전점검 중이던 노동자가 20미터 바닥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5월에는 현대제철 C지구 전로제강공장 3전로 내부 보수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5명이 아르곤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구은회  press79@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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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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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직으로 2018-01-04 16:23:17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2&articleId=211874&pageIndex=1

    최저임금 꼼수 청원입니다

    보시고 공감되시면 동의 부탁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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