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훈 기자

장도중 한국신용평가정보노조 위원장이 매일노동뉴스 주식 200주를 약정했다. 장도중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매일노동뉴스 사무실을 방문해 박승흡 회장을 만나 주식 약정서를 작성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해 매일노동뉴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100년 가는 노동언론 만들기’ 비전을 의미 있게 들었다”며 “노동과 함께하는 매일노동뉴스와 함께하고자 주식을 약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200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주식을 구매할 예정”이라며 “다른 노조들도 적극 참여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90년 설립된 한국신용평가정보노조는 2007년부터 '노조의 경영참여'를 목표로 우리사주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1월 현재 회사 주식의 1.3%를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우리사주를 통한 노조의 역할 확대 경험이 매일노동뉴스 주식을 구매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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