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28일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장 제 27회 최종 합격자 25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기능장 시험에서 최고 득점의 기쁨은 기계분야 기계가공 기능장에 응시한 인천여자공업고
등학교 전산응용기계과 교사 윤여권씨(36)에게 돌아갔다. 또 기계가공 기능장에 응시한 삼성전기
(주) 주임연구원인 박성만씨(50)가 최고령 합격자로 기록됐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같은 종목에 응
시한 25세 나이의 강현일씨로 확인됐다.

이번 기능장 시험에는 기계가공, 금형제작, 판금제관, 용접 등 18개 종목에 총 956명이 응시, 지
난 3월부터 필기와 실기 시험을 차례로 치렀다.

국가기술자격 중 기능계의 최고자격인 기능장은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취득 후 8년의 실무경력
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능장은 이번에 합력한 253명을 포함해 모두 437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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