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현·유성규·박준우(이상 왼쪽부터) 공인노무사가 박성국 매일노동뉴스 대표(왼쪽 세 번째)와 증자약정을 체결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정기훈 기자
“배당은 언제쯤 하나요? 매일노동뉴스가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날이 어서 오길 고대하겠습니다.”

<매일노동뉴스>에 애정을 보내 주던 공인노무사 세 명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 사옥을 방문해 증자에 참여했다. 유성규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참터)와 한창현 대표노무사(토마토 노무법인)·박준우 대표노무사(노무법인 인재경영컨설팅)는 각각 100~200주를 약정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배당”을 외쳤다. <매일노동뉴스>가 주주들에게 배당할 정도로 부쩍부쩍 커 달라는 바람을 담았다. 한창현 노무사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매일노동뉴스가 더욱 성장해 한국 사회의 모든 노동자가 구독하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준우 노무사는 “매일노동뉴스가 지금껏 20년을 달려왔듯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20년을 달려 달라”고 당부했고, 유성규 노무사는 “매일노동뉴스 증자 참여는 최근 제가 한 일 중에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 세 노무사들은 <매일노동뉴스>와 함께 ‘임금 100문 100답’ 단행본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중 발간될 이 책은 ‘복수노조 100문 100답’, ‘산재 100문 100답’과 함께 매일노동뉴스가 발간하는 다섯 번째 ‘100문 100답 시리즈’다.

기본급과 수당·최저임금·퇴직금 등 임금에 관한 기본상식과 임금체불·해고·임금피크제·각종 수당 계산법에 이르기까지 직장생활에서 부딪히는 임금 관련 문제를 최대한 쉽게 풀어썼다. 노조간부뿐만 아니라 일반 노동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무서다.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통상임금은 별도 섹션으로 상세하게 다뤘다.

노무사들은 “7월 중 발간될 ‘임금 100문 100답’이 임금과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주는 노동자들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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