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실<사진> 금융노조 은행연합회지부 위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정용실 위원장과 고태호 수석부위원장·이병철 부위원장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7일 개표 결과 조합원 90.6%가 투표에 참여했고, 86.2%가 찬성표를 던졌다.

정용실 위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파행됐던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복지를 원상회복하는 데 힘을 쏟았던 것을 조합원들이 좋은 평가를 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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