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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훈 기자

조돈문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사진 왼쪽)가 매일노동뉴스 주주로 참여했다. 조 교수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매일노동뉴스> 사무실에서 주식 400주를 약정하며 “서교동 사옥에서 노동언론의 힘찬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최근 대한문 쌍용차 해고자 농성장 철거를 거론하며 “노동자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하는 세상, 노동자들을 하늘로 보내는 세상”이라고 토로한 뒤 “그동안 노동자의 눈과 귀가 됐던 매일노동뉴스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함께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현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공동대표 겸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공공운수정책연구원 이사장과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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