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노동뉴스 주주로 참여하는 개인과 단체를 본 지면에 소개합니다. 노동언론은 노동의 생태계를 이루는 한 축입니다. 노동언론의 동반자가 되려는 그 소중한 정성과 연대, 책임과 참여는 100년 가는 매일노동뉴스를 위해 제대로 쓰겠습니다.

▲ 왼쪽부터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 강한수 실장, 백대진 본부장, 박승흡 매일노동뉴스 회장, 노인철 실장, 이상연 실장 사진=정기훈 기자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본부장 백대진)가 매일노동뉴스 주주로 결합했다. 백대진 본부장은 2일 오후 여의도 한국노총 사무총국에서 “매일노동뉴스 증자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한국노총 산하조직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서 주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협본부 구성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본사 주식 240주를 약정했다.

대협본부가 하는 일은 크게 △정치 △사회연대 △통일 사업이다. 본부는 지난해 제1기 철원평화학교를 개최한데 이어 최근 제2기 4·3평화학교를 진행했다. 2박3일간 60여명의 교육생과 함께 제주 4·3유적지를 순례하고 강정마을을 찾았다. 남북관계가 얼어붙으면서 남북노동자교류 등 기존 민주정부에서 활발히 추진했던 통일사업을 ‘평화사업’으로 기아 변속하는 과정이다.

백 본부장은 끝으로 “한국노총의 미래를 보려면 대외협력본부를 보라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