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보장 공동행동이 사업주들에게 투표권보장 법규 안내카드를 보내기 위해 해피빈 콩을 모으고 있다. 공동행동은 6일 “기업체에 근로기준법 10조(공민권 행사 보장) 등 관련 법규를 안내하는 카드 발송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함(네이버 해피빈)을 개설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달 3일 해피빈 사이트에 개설한 온라인 모금함에는 이날 현재 879명이 소액후원에 참여했고, 총 37만8천600원이 모금됐다. 공동행동은 이달 말까지 1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사업체 카드 발송을 비롯해 투표권 보장 촉구 활동에 쓰인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터넷 주소(bit.ly/TG6P4Q)로 접속하거나 해피빈 검색창에서 ‘투표권’을 검색하면 된다. 자신의 사업체에 카드 발송을 원한다면 민주노총(02-2670-9100)이나 참여연대(02-725-7104)에 전화나 이메일(everyvote9@gmail.com)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