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직선제 논의가 뜨거운 감자다. 김영훈 위원장은 올 연말로 예정됐던 임원직선제를 집행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이달 30일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매일노동뉴스와 민주노총은 직선제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 보기 위해 22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원에서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담회는 △직선제, 과연 조직혁신 과제인가 △직선제 준비 어떻게 왔나 △민주노총 집행부 직선제 유예안 어떻게 봐야 하나 △직선제 어떻게 실시할 수 있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신인수 민주노총 법률원 원장·김승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소 부소장·김용식 민주노총 경북본부 사무처장·김태연 노동전선 집행위원장·정광진 좌파노동자회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사회는 박운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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