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은수미·심상정 의원실이 후원하는 ‘한국·독일·프랑스 산별노조운동 진단과 과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코스모홀에서 열린다.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토론회 ‘3개국 산별노조 교섭구조와 조직전략’에는 △한국 산별노조 진단과 과제(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독일 산별노조 모델과 조직전략(토마스 하이페터 독일 뒤스부르크-에쎈 대학 노동과자격연구소) △프랑스 산별노조 교섭모델과 조직전략(쟝 마리 페르노 프랑스 파리경제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이 진행하는 2부 종합토론 ‘산별노조 쟁점과 과제’에서는 코지 모리오카 일본 칸사이대 교수(경제학)·벵크트 프러커 스웨덴 고텐베르크대 교수(사회학)·임상훈 한양대 교수(경영학)·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 연구본부장·이병훈 중앙대 교수(사회학)·공광규 금융노조 정책실장·이정희 금속노조 정책실장·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박준형 공공운수노조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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