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
브라질 노사정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노사정단체들과 교류를 갖는다.

17일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입국한 브라질 노사정대표단은 22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고용노동부·한국노총·한국경총·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등 우리나라 노사정 주요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노사관계와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브라질 노사정대표단은 △엘리다 아우비스 지렁 브라질 노동부 기획담당관 △사라 지 마토스 올리베이라 노조 등록담당관 △빠울로 빠울리노 란그네르 브라질 일반노총(CGTB) 파라나주 사무총장 △세베리노 알메이다 필류 브라질 중앙노총(CTB) 국제국장 △알란 알핀 맥그래거 브라질 상업연맹(CNC)노조 전문변호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인상 재단 이사장은 이날 이들을 맞아 "브라질은 넓은 국토와 풍부한 자원, 인력 등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나라"라며 "최근 우리나라 대기업의 투자진출이 늘고 있는 만큼 한국과 브라질 양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브라질 노사정 관계자 여러분이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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