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노사정 대표단 5명을 초청해 양국 노동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인도 노사정 대표단은 비니타 쿠마르 노동고용부 노동고용자문관, 사티쉬 쉬바지라오 고그레 마힌드라&마힌드라 노사관계 수석 부사장, 소메쉬 다스굽타 디피에스씨(전력회사) 인사총무 사장, 라마우타르 알감카르 인도노총 차티스가르 주(州) 지역본부 사무총장, 아쇽 쿠마르 싱 인도노총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지역본부 사무총장 등 5명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고용노동부·노사정위원회·한국경총·한국노총 등 노사정 기관을 방문하는데 이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타타대우 군산공장 등 산업시찰도 할 예정이다.

한편 박인상 재단 이사장은 7일 서울 공덕동 재단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최근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이 늘고 있는 만큼 인도 노사정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환영했다. 이에 대해 비니타 쿠마르 대표단장은 “한국의 노사정 기관을 방문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에서 ‘인도 노동환경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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