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차관이 방한했다.

노사발전재단은 5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이 한국의 고용·인적자원 개발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4일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재단 국제노동협력센터 초청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대표단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은 △피츠 소포안 차관 △폭 판 차관보 △라옵 힘 기술직업훈련국장 △헝 사우어 인력송출위원회 행정재무국장 △번 피어린 국립기능대학 학장이다. 박인상 재단 대표이사장은 이날 오전 재단을 방문한 캄보디아 대표단에게 인사말을 통해 “현재 고용허가제로 1만200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가 한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양국의 인적교류도 증가하고 있다”고 환영했다. 문형남 재단 사무총장은 "캄보디아 직업훈련센터 설립과 인적자원개발 등 이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기술교육대·성남폴리텍대학·서울고용센터·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등 고용·인적자원개발과 고용허가제 관련 주요기관을 방문한다. 경복궁·국립미술관을 비롯한 서울시내 투어일정도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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